'연결된 우리, 따뜻한 세상... 링서스'.

'예병일의 경제노트'가 업그레이드됐습니다.
2004년 1월6일부터 6년째 매일 만나뵙고 있는 '경제노트'. 이제 저만의 노트가 아닌, 35만 가족 모두의 노트와 공간이 됐습니다.

'경제노트 2.0'의 이름은 ' 링서스 with 예병일의 경제노트 '로 지어보았습니다.
'링서스', '링크'(Link) + 어스(Us), '연결된 우리'라는 의미입니다.

경제노트2.0 사이트에서는 저처럼 가족 누구나 'OOO의 OO노트'를 만들어 정보와 지식을 다른 가족들과 나누실 수 있습니다. 제가 오래전부터 소망해왔던 모습입니다.

 
 
1. 링서스는 '정보와 지식의 공유'(노트) 입니다.
블로그처럼 경제노트에 '나의 노트'를 만들 수 있습니다. '예병일의 경제노트'처럼 'OOO의 OO노트'가 만들어집니다.
그 노트를 통해 좋은 정보와 지식을 35만 경제노트 가족들과 나눌 수 있습니다. 취미, 관심분야, 업무, 전공... 그 무엇이든 내 노트에 자료를 정리하면서 다른 가족들에게 도움도 줄 수 있습니다.
내가 본 기사나 자료를 소개(링크메모)하거나 글을 쓰고(글쓰기), 내 서가에 꽂혀 있는 책들을 펼쳐서 좋은 문구를 다른 가족들과 나눌(책 밑줄긋기) 수도 있습니다. '노트'를 쓰면서 자료를 정리하고, 동시에 다른 가족들에게 도움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 링서스는 '연결'(링크)입니다.
다른 가족들과 '연결'이 쉬워집니다. 미국에서 인기가 높은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기능을 도입, 지역이나 취미, 관심사, 직장, 학교 등이 같은 좋은 가족들과 쉽게 연결되고 연락을 주고 받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은평구에 사는 등산을 좋아하는 가족들'이 쉽게 연결이 되고 온오프라인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사는 와인을 좋아하는 경제노트 가족들' 자동으로 연결이 되어 서로 연락할 수 있습니다.
SNS기능을 통해 우리가 생각치도 못한 기쁨과 기회가 많이 생겨나면 좋겠습니다. SNS기능을 활용하기 위해 회원가입 과정에서 취미, 관심분야, 지역, 학교, 업종 등의 내용을 입력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3. 링서스는 '모임'(카페)입니다.
SNS를 통해 연결된 좋은 사람들과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모임을 만들고, 서로 격려하며 정보와 지식을 나눕니다.
그 시작은 경제노트의 지역 독서모임인 '예경모'가 함께 합니다. 그외 취미,관심사,학교,직장 등 다양한 형태로 모임을 가질 수 있습니다.
 
글로벌 경기침체로 모두 어려운 시기입니다. 하지만 아무리 큰 어려움이 닥쳐도 좋은 글 한 줄, 따뜻한 사람 한 명이 우리에게 커다란 위안과 힘이 되어줄 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예병일의 경제노트'는 매일 이메일을 통해 배달됩니다. 여기에 '우리 모두의 노트들'이 함께 더해집니다. 링서스의 글과 사람들이 이 힘든 시기를 이겨낼 수 있도록 해주는 '등대'가 되면 좋겠습니다. 지혜로운 길로 우리를 인도해주는, 조그마한, 하지만 밝은 빛을 비추어주는 ‘등대' 말입니다.

'연결된 우리'는 강해질 수 있습니다.
링서스와 함께, 좋은 사람들과 함께,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가면 좋겠습니다
 

                                                                                            2009년 3월 17일
                                                                                                 예병일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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